망치부대 우리 오빠 귀신 잡는 해병대

지나간 추억록을 보면서 망치부대 우리 오빠 귀신 잡는 해병대 전설 속에 파묻힌 망치부대 글귀가 있어 해병대 추억록에 있는 글들이나 사진들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망치부대 우리 오빠 귀신 잡는 해병대

전설 속에 나오는 망치부대는 실제 백령도에 있었던 부대이고 맨 아래에 실제 망치부대에 근무하셨던 노영길 해병님의 동아일보 인터뷰도 나와 있으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망치부대는 그 깊이까지는 이 포스팅에는 하지 않겠습니다. 한창 쫄병인 제가 망치부대를 논하기에 너무나 기압 빠진 해병일 수 있기에 오늘은 그저 흘러 내려오는 해병대 사가 중 망치부대 우리 오빠 귀신 잡는 해병대 사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 해병대 사가 소녀가의 글귀입니다.

해병대 - 연평도 해병 일기

해병대 사가 망치부대 우리 오빠

1절

내 빰에 뽀뽀하고 해병대간 우리 오빠.

오실 땐 좋은 선물 많이 갖고 오신 됐어요.

집에는 걱정 없어 엄마가 계시니까요.

이북에 아새끼들 혼 좀 내어 주세요.

망치부대 우리 오빠 귀신 잡는 해병대.

 

2절

해병대라 연평도라 훈련도 많고요.

오빠가 보내 편지 나도 읽어 보았어요.

영자는 걱정 없어 oo도 잘하니까요.

이북에 아새끼들 혼 좀 내어 주세요.

망치부대 우리 오빠 귀신 잡는 해병대.

망치부대 출신 노영길 해병님 인터뷰

망치부대는 예전에 망치부대 출신 노영길 해병님이 동아일보 2013년 5월 4일에 인터뷰 있는데 이 기사를 보시면 망치부대의 훈현과 강도가 많이 빡세고 힘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해병대 백령도 812부대 북파공작원(HID)이라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 자세한 망치부대가 생긴 훈련과 이유에 관한 사항 인터뷰는 동아일보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도 저 역시 빨간 명찰을 보면 가슴이 뛰고 아직도 1991년부터 1993년 크리스마스이브날 제대했을 때까지 해병대 그 시절이 너무나 그립고 다시 그 시절에 해병대로 돌어가서 그들만의 해병대 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군대를 가고 군대에서 있었던 추억들이 많이 생각나고 또한 동기들이나 선후임분들이 많이 보고 싶으실 겁니다.

 

※ 해병대 시절 어머님을 그리워하는 어느 해병의 마음이 담긴 글귀입니다. 

나의 어머님... 해병대 추억록에서...

술자리에서  해병대 이야기

술자리에서 우연히 해병대 출신들의 해병대 이야기가 나오면 밤새 이야깃거리들이 나오고 여자분들은 남자들 군대이야기가 나오면 많이 싫어합니다.

 

당연히 20대 젊은 남자들의 다녀왔던 군대의 그런 추억들을 잘 몰라서 그럴 수 있습니다. 또한 남자들은 결혼한 여자분들이 열 달 배불러서 아이를 낳는 고통을 모르는 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망치부대 출신 선배 해병님들께 "망치부대 우리 오빠 귀신 잡는 해병대" 이 노래를 받칩니다. 또한 본 포스팅에서는 해병대와 타군 비교하는 것과 해병대 자체로 어떠한 토론이나 갑론을박을 하지 않을 것이며 예의에 어긋난 댓글은 보는 즉시 삭제 하겠습니다.

 

지금도 불철주야 목숨 바쳐 나라를 위해 부름을 받고 훈련과 근무를 하고 있는 대한민국 모든 군인들을 응원하고 제대하는 그날까지 소중한 추억과 건강하게 무사히 전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