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다녀와서 엄마 올 때까지 우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지 질문과 답변을 통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1. 유치원 다녀와서 엄마 올 때까지 우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지 질문
2. 유치원 다녀와서 엄마 올 때까지 우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지 답변
1. 유치원 다녀와서 엄마 올 때까지 우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지 질문
● 질문 : 유치원 다녀와서 엄마 올 때까지 우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카가 있습니다.
언니 아들인데 지금 7살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이모로서 상담을 받고자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언니네 부부는 맞벌이라 아이가 유치원에서 끝나고 오면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서 있다가 엄마가 퇴근하면 데리러 가거든요. 시댁이랑 가까이 살아서 시댁에 애를 맡기고 출퇴근을 합니다.
근데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올해 들어서 계속 유치원이 끝나고 돌아오면 엄마가 퇴근해서 올 때까지 울면서 기다리는데 왜 우는지 모르겠어요.
유치원이 5시에 끝나고 엄마는 일 마치고 오면 8시가 되는데 그 3시간 동안 엄청 서럽게 울면서 엄마 언제 오냐고 계속 전화하고 우네요.
유아기 때도 안 그랬는데 뭐가 원인인지 모르겠네요. 주말에 토, 일요일은 쉬니까 엄마가 많이 놀아주고 하는데도 평일만 되면 아침부터 전쟁이네요.
매일 반복되는 전쟁에서 살아가기가 힘들다고 언니도 울며 지쳐가고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엄마 몇 시에 오냐고 수도 없이 물어보고, 시계 보며 시간 알려달라 하고, 달래도 보고 혼도 내보고 하지만 다시 다음날 아침이면 또 반복되는 물음에 서서히 지쳐 가고 있어요.
유치원은 잘 다니고 유치원생활은 무리가 없는데 유치원이 끝나고 나면 세 시간 동안 우울해하고 엄마오기만을 목 빠지게 기다린다네요.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이유를 물어봐도 답이 없고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하시는데 답답하네요. 아이가 불안해하는 건지 아님 정서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엄마를 만나면 신나게 언제 울었냐며 놀 때 보면 정상인 것 같기도 한데 왜 이럴까요?
상담소를 방문해야 하는 건지 빠른 답변 부탁드릴게요.
2. 유치원 다녀와서 엄마 올 때까지 우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지 답변
● 답변 : 상담한 내용에는 별다른 일상생활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아이가 이전과 다른 행동을 한다면 아이 입장에서 뭔가 불안을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아이의 속마음을 알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서 이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우선 아이의 엄마와 시부모님 사이의 육아방침이나 조카를 돌보는 전반적인 방식에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엄마가 오기 전까지 조부모와 있을 때의 행동이 계속 울면서 엄마가 기다린다면 어쨌든 할머니 댁에 있는 그 시간이 불편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유치원에서 돌아와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손 씻기인지 아니면 가방정리인지, 또는 볼 수 있는 TV프로그램의 내용과 시간, 식사하는 장소 등 아주 사소한 것까지도 다시 한번 이야기 나누면서 아이 입장에서 할머니와 엄마가 같은 방식으로 자신을 돌보아준다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랍니다.
가능하다면 하루 종일 유치원에서 일정한 규칙을 지키며 집단생활을 하고 온 후 집에서는 편안하고 여유 있게 아이가 주도권을 가지고 자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유치원 갔다 와서 할머니 집에 있을 때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엄마를 만나고 나서 자기 전까지 엄마와 함께 지내는 시간 동안 실제로 어떤 식으로 시간을 보내는 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기 전까지 엄마와 같이 있기는 하지만 아이 입장에서 보았을 때 자신이 원하는 만큼 엄마와 함께 한다는 만족감이 낮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엄마의 일정에 대해 질문하기 이전에 엄마가 먼저 아이의 일과, 그날의 특별한 일, 그날 아이가 생각하는 계획 등에 대해 질문을 해 보세요.
이를 통해 아이가 자기 생활의 주인이 되면서 엄마에 대한 기다림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근무 중에 아이에게 잠깐 시간 내어서 먼저 전화하기, 퇴근하기 전에 전화해서 먹고 싶은 것이 있는지 물어보고 사 오기 등의 방법을 이용해서 낮에 엄마가 같이 없어도 늘 내 생각을 하고 있음을 알게 해 주는 것도 아이의 심리적 만족감을 높여주는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더불어서 유치원 교사와 이 문제에 대해 솔직하게 대화를 하면서 유치원 교사의 도움을 요청해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 시기 아이들에게는 부모, 가족 못지않게 교사도 중요한 사람이므로 이들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활용해서 아이의 적응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3.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오늘 올려드리는 모든 자료 및 출처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 육아상담 자주 하는 질문 유치원 다녀와서 엄마 올 때까지 우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지 카테고리에 나와 있는 내용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육아상담 자주 하는 질문 홈페이지에 방문하셔서 자세하게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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